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이야기] 귀 - 서정춘 꽃신 어느 길 잃은 어린 여자아이가 한 손의 손가락에 꽃신발 한 짝만을 걸쳐서 들고 걸어서 맨발로 울고는 가고 나는 그 아이 뒤 곁에서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전생 같은 수수년 저 오래전에 서럽게 떠나버린 그녀일까고 그녀일까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