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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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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하버드 행복 수업 p12 행복은 성공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행복은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다. 행복한 사람은 생산성이 높다. 행복의 덫이란 엉뚱한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경향을 말한다. p189 "야심 넘치는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뛰어난 업적을 쌓아도 일에서 진정한 만족과 인생의 충만함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성공 기준이 가족, 친구, 동료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p192 부지런함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의미 있는 목표를 위해 꾸준하게 일하는 태도를 뜻한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이라면 노력 그 자체만으로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반면 외적 기준이나 사회적 비교에 바탕을 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는 헛수고만 하는 셈이다. 노력하면 할수록 피폐해진다. 만약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
[책 이야기] 일찍 일어나는 기술 - 후루카와 다케시 일찍 일어나려고 시도는 많이 해봤지만 항상 힘들었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을 때에는 일어날 수는 있지만 하루가 피곤했고, 목표 없이 막연하게 일찍 일어나려고 하면 일어 났다가도 다시 자곤 했다. 일찍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일찍 자는 것이다. 일찍 일어나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자는 시간은 그대로이니 일찍 일어난다고 해도 하루가 피곤하다. 일찍 자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봤자 하루가 피곤하고 집중도 되지 않고, 그로 인해 낭비하는 시간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일찍 일어나기를 바탕으로 한 '성공습관 시간표'에 달려 있다고 한다. 이 시간표를 통해 자신이 몇 시에 일어나..
[책 이야기] 미친 집중력 - 이와나미 구니아키 p36 제안드리고 싶은 방법은 이것입니다. 라이벌을 '남'이 아닌 '나 자신', 더 자세히 말하면 '어제의 나'로 삼는 것입니다. '어제의 나'는 '남'과 다르게 '예상 외의 능력발휘'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늘 조금 더 노력한다면 언제든 '어제의 나'보다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노력만 하면 반드시 이기는 싸움입니다. 상대에게 연속 패배할 일은 없기 때문에 의욕이 떨어질 일도 없습니다. 이왕 마음먹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기분 좋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p42 하루에 단 5분 연장하는 것이지만 한 달이 지나면 5분 x 30일 = 150분이나 됩니다. 매일 꼭 성공하지 않아도 되고 조금씩 늘려가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 달 동안만 이 습관을 들이면, 1~2시간까지 집중 시간..
[책 이야기] 마담 리치의 재테크 시크릿 - 동명희 p25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준비가 없어서 불행한 것입니다. p29 저처럼 한 방이나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저축하고 관리하는 고객들이 대박을 노린 사람들보다 부자가 되었음을 목격했습니다. p32 마트에서 십 원 단위를 비교하는 것보다 경제 지식 하나 더 얻는 것에 신경을 쓰세요. p101 저는 오랜 시간 몸에 밴 습관 때문인지 어디에 가더라도 친절한 고객이 되려고 합니다. 음식점에서는 어린 종업원에게도 존칭을 씁니다. 음식이 맛있거나, 분위기가 좋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면 정말 대우가 달라지고 서비스도 하나 더 받게 됩니다. 결국엔 모든 것이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p102 통장에 잠자는 돈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는 돈은 기쁨을 줍니다. 물론..
[책 이야기]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 남기현 청나라 서태후는 호사스런 음식을 즐기기로 유명했다. 그녀의 저녁 식탁에는 메인 요리만 50개가 넘었고 하루 500근의 고기와 100여종류에 달하는 산해진미가 총동원됐다. 먹는 음식만 봐도 그녀의 성품이 사치스럽고 과시욕이 강한, 그러면서도 식탐이 강하고 자기 절제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음식을 이해하면 한 개인과 가족은 물론, 그들이 속한 사회와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 음식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이 음식이 어떻게 유래됐으며, 음식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으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등 재미있는 상식을 넓혀주는 맛있는 책이다. 그리고 내가 먹는 음식을 비추어보았을 때 나의 성격은 어떤지, 그리고 우리가족은 어떤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으며, 음식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책 이야기] 조선야화 - 도현신 "중요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의 중국인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닌 화성 같은 다른 별에 살고 있던 사람의 존재를 상상했었다는 사실이 아닐런지요? 비록 지금은 화성에 갈 수 없지만, 훗날 누군가 화성에 가서 그곳에 사는 사람을 만난다면, 이 또한 《수신기》의 가치를 증명해 주는 결과가 아닐까요?" "영웅호걸이 필요한 시대는 불행한 시기라는 말도 있사옵니다, 전하." "하지만 사람이 자기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없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불행이 아닐까?" "아마 그들을 잘 다독이면 마음을 고쳐먹고 착하게 살 거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이옵니다. 그러나 사람의 본질은 한 번 형성이 되면 좀처럼 변하지 않사옵니다. 그리고 사악한 자들은 자신들의 욕망에 충실할 뿐, 도덕이나 윤리 같은 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