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Evernote User Conference 2013

 

2013년 11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2시 30분에 컨퍼런스가 시작이었는데 저는 1시 30분에 '에버노트 사용설명서' 책과 물을 받고 입장하였습니다.

 

 

1시 30분의 오디토리움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었네요.

2시 30분이 되었을 때는 저 큰 장소에 사람이 꽉꽉 찼습니다.

사전등록자 700명 + a(현장등록) 가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신소윤님의 사회로 컨퍼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하신 에버노트 한국본부의 진대연님입니다.

에버노트 관련자는 진대연님 뿐이었다고 하네요.

 

 

 

박성호님은 에버노트를 요리노트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내를 위해 요리를 시작하게 되면서 레시피를 종이에 적어서 보관하거나 요리책을 사용하다

에버노트로 바꾼 뒤 훼손의 우려가 없어지고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빠르게 꺼내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진호님은 공대 출신이지만 그림의 매력에 빠져서 하루도 빠짐없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그림들을 스캔떠서 에버노트에 보관하고 있는데 첫 그림과 현재의 그림을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그림 실력이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성호님과 정진호님에게 질문하는 시간입니다.

 

 

 

강백수 밴드의 "하헌재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강백수 밴드를 처음 알게되었는데 노래도 좋고 재미있었습니다.

음악을 만들 때 자신의 목소리를 에버노트에 저장하고 밴드와 공유하며 작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강백수 밴드의 "Time Machine"

 

 

 

강백수 밴드의 "감자탕"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 발라드이지만 코믹하면서도 슬픈 노래였습니다.

 

 

 

오지 레이서 유지성님은 런엑스런의 대표이신데요.

트레일러닝에 에버노트와 함께한 사례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엑스맨에서 '사이클롭스'와 닮으신 유지성님

 

 

 

워킹맘 박민영님은 육아, 다이어트, 금전관리 등에 에버노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소풍날짜를 잊어버려서 허겁지겁 아침에 유부초밥을 싸줬는데 아이가 유부초밥은 안먹고

다른 친구의 도시락을 먹었다고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 에버노트에 소풍날짜나 예방접종 일자 등을 저장하고 알람기능을 이용해서 잊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할 때부터 에버노트에 녹음해서 저장해 놓았다고 하네요.

뿐만아니라 자신이 먹은 모든 음식을 기록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Postever 라는 앱을 이용하여

음식 이름이나 음식이 많을 때는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기록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또 카트혜택도 저장해둬서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고, 보안카드도 에버노트에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갑자기 계좌번호가 필요할 때 계좌번호를 못외워서 핸드폰에 사진찍어둔 것을 힘들게 뒤져서

찾았는데 이런것을 에버노트에 저장해두면 참 편리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음식 이름이나,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에버노트에 저장되는 Postever 앱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숭실사이버대 교수님이신 곽동수님은 ios에서만 가능한 에버노트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사용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곽동수님은 생방송 토론에서 수시로 인물을 검색할 때 에버노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런 자료를 찾아야 하는 곽동수님은 에버노트는 생존을 위한 도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유지성님, 박민영님, 곽동수님에게 질문하는 시간입니다.

 

 

에버노트는 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 옵티머스 등등 모두 호환이 가능하고 이런 모바일 기기가 없더라도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에버노트의 여러가지 활용법과 좋은 앱, 기능을 알게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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