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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미친 집중력 - 이와나미 구니아키

 

 


p36

제안드리고 싶은 방법은 이것입니다. 라이벌을 '남'이 아닌 '나 자신', 더 자세히 말하면 '어제의 나'로 삼는 것입니다.

'어제의 나'는 '남'과 다르게 '예상 외의 능력발휘'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늘 조금 더 노력한다면 언제든 '어제의 나'보다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노력만 하면 반드시 이기는 싸움입니다. 상대에게 연속 패배할 일은 없기 때문에 의욕이 떨어질 일도 없습니다. 이왕 마음먹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기분 좋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p42

하루에 단 5분 연장하는 것이지만 한 달이 지나면 5분 x 30일 = 150분이나 됩니다. 매일 꼭 성공하지 않아도 되고 조금씩 늘려가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 달 동안만 이 습관을 들이면, 1~2시간까지 집중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전에는 30분 지나면 바로 집중력이 흐트러졌던 사람이 2시간 연속해서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면 이것은 엄청난 성장입니다. 공부 밀도도 높아지고 암기한 지식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점차 줄어들겠지요.

 

p112

한 사람이 1년간 얼마나 공부할 수 있고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하는 것은 그 사람이 하루에 최소 얼마만큼 공부했는지, '1일 최소 공부량'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1시간은 공부하는 사람은 1년에 최소 365시간(1시간x365일)은 공부한 것이고, 하루에 적어도 2시간 공부해 온 사람은 1년에 최소 730시간(2시간x365일)은 공부를 한 것입니다. '하루 최소 시간'이라는 이 ㅁ마지노선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장기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루 12시간 맹렬하게 공부했다'고 해도 한 달에 한 두 번이라면 그 효과는 미미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