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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일본전산 이야기 - 김성호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압니다.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들이 알지요.

사흘 동안 연습을 하지 않으면 청중 모두가 압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의 말이다.

꾸준히 무언가를 갈고 닦으며, 어딘가를 향해 그 목표치를 완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 말에 공감할 것이다.

어느 수준에 한 번 도달했다고 해서, 늘 그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망상이다. '현상 유지!' 이 생각을 품는 순간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게 된다면 누구도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너보다 똑똑한 사람이 있느냐? 그럼 두 배로 노력하면 된다. 똑똑하고 머리 좋은 사람이 오후 6시에 '해결했다'며 룰루~ 랄라~ 퇴근했다면, 똑똑하지 못한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밤 11시까지 해서 해결하면 된다. 그럼 결과는 같아지는 것 아니냐?"

 

안 된다는 논문을 쓰는 기업은 망한다.

된다는 논문만 필요하다.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차라리 되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낫다. - 나가모리 시게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