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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책 이야기

[책 이야기] 오늘도, 우리는 코딩을 합니다

 

p11

글을 쓰는 일은 자신의 꿈을 키우고 생각을 정립하는 창의적인 작업입니다. 개발자는 코딩을 합니다. 이를 좀 더 문학적으로 표현한다면 컴퓨터에 보내는 편지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어쩌면 언어만 다를 뿐 글쓰기를 가장 많이 하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개발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p51

개발자는 항상 이력서를 정리하면서 남들과 다른 무엇을 채워 넣을 수 있을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게임이라면 레벨에 맞는 아이템이 필요한 것처럼, 기술자로서 부족한 능력을 보완해야 합니다.

이력서를 정리하는 건, 개발자의 삶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 나에게 필요한 기술을 나열해놓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자.

 

p55

책을 눈으로만 보고 머리로만 이해하고 온라인 강사가 인도하는 대로 주체성 없이 코딩하는 것은, 축구를 눈으로만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손으로 직접 타이핑해야 비로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기를 배울 수 있고, 기본기를 갖추었다면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합니다.

 

p112

인내심을 가지고 단순한 일을 완벽하게 하는 사람만이 어려운 일을 쉽게 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 불합리하고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일이라도 맡으면 완벽하게 처리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일해보자.

 

p121

저자가 지켜본 부자들은 꼭 필요한 물건만 사며, 필요 없는 물건은 과감히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방을 청소하는 것을 소흘히 하지 않습니다. 지갑 속에도 지폐가 구겨지지 않게 정돈하여 빳빳하게 넣고 다니고, 회의에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가방 안에 모든 내용물을 쏟아내어 필요 없는 물건을 하루에도 몇 번씩 정리한다고 합니다. 제가 본 자수성가형 부자들도 여유를 부리러 나간 까페 테이블에서까지 흐트러짐 없이 정돈하며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하고는 했습니다.

 

p167

“대개 질문을 찾는 일이 답을 찾는 일보다 더 어렵다. 만약 질문을 제대로 던질 수 있다면, 답 찾기는 식은 죽 먹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