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 채사장
이 책에서 지적 대화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내가 발딛고 사는 '세계'에 대한 이해라고 한다.세계에 대한 지식을 현실 세계와 현실 너머의 세계 두 가지 영역으로 잘라서 제시하고 있다.1권에서는 현실 세계를 다루고,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로 세분화해서 이야기 해준다.읽다보면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가 긴밀하게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중요한 내용을 쉽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다.생산수단이 왕과 노예를 만들었고, 공급과잉이 전쟁을 일으켰으며, 가격 경쟁은 대공황으로 이어졌다.보수와 진보에 대해서도 막연히 보수는 안정적인 것을, 진보는 변화 추구의 의미로 알고 있었다.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너무 막연하며 주관적인 답변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역사상 매우 독특한 경제..
[책 이야기]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 함유근, 채승병
p51데이터를 얻는 능력, 즉 데이터를 이해하는 능력, 처리하는 능력, 가치를 뽑아내는 능력, 시각화하는 능력, 전달하는 능력이야말로 앞으로 10년간 엄청나게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다. p69데이터는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대부분 오픈소스화 또는 범용품화되는 시스템에서 (가치의) 유일한 원천 요소이다. p146예측은 미래의 데이터가 아닌 과거의 데이터로 하며, 따라서 새로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 속에서 미래를 말해줄 실마리를 찾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예측이라고 하면 미래를 내다보는 점쟁이를 떠올리겠지만, 그 핵심은 과거 데이터에 있다.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는 과거이지 미래가 아니다. 현재 실생활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예측을 하고 있는데, 심지어 신문기사 내용을 분석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