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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책 이야기

[책 이야기] 천공의 벌 - 히가시노 게이고



p304

"그러니까 말이지. 개인의 주의 주장이란 건 별 의미가 없어. 자신이 서 있는 땅이 무슨 색인지에 따라 그 인간의 색도 결정되는 거야."


p565

"세상에는 없으면 곤란하지만 똑바로 바라보기는 싫은 게 있어. 원전도 그런 것들 중 하나야."


p674

다시 한 번 말한다. 침묵하는 군중이 원라로의 존재를 잊도록 해서는 안 된다. 항상 의식하고, 스스로의 길을 선택하도록 하라.

어린아이는 벌에 쏘이고 나서야 벌의 무서움을 안다. 이번 일이 교훈이 되기를 빈다.

다이너마이트가 항상 열 개에 그치리라는 보장은 없다.

천공의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