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43) 썸네일형 리스트형 [SQL Server] char vs varchar 사용되는 문자열 값이 길이가 일정한지 가변적인지에 따라 데이터형식을 알맞게 사용하여야 한다. 문자열의 길이가 일정하면 char 혹은 nchar를 사용하고 가변적이면 varchar 혹은 nvarchar를 사용한다. 항상 3자 혹은 4자의 문자열이 들어오면 일정한 것이고, 처음에는 1자가 들어오고 다음에는 100자가 들어온다면 가변적인 것이다. 주의할 것은 고정이라고 해서 항상 3자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그 길이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char 혹은 nchar는 값의 길이가 고정되어 있다. 만일 고정된 길이보다 작은 문자열이 들어오면 강제로 ''(공백문자)를 넣어서 문자열의 길이를 통일시킨다. varchar 혹은 nvarchar는 길이가 정해져 있다 하더라도 실제 들어.. [SQL Server] 스키마 변경 기록 확인하기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저장 프로시저 등의 스키마가 누가, 언제 변경하였는지 확인해야 할 경우가 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마우스 우클릭 ▶ 보고서 ▶ 표준 보고서 ▶ 스키마 변경 기록을 선택하면 확인 가능하다. 스키마의 생성, 삭제, 수정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SQL Server] sp_depends 갱신하기 sp_depends 시스템 저장 프로시저를 사용하여 참조하는 개체를 확인하려고 할 때 참조하는 개체가 있음에도 참조하는 개체가 없다는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있다. 개체의 정의가 변경된다고 해서 이 개체를 참조하는 스토어드 프로시저, 사용자 정의 함수, 뷰의 메타데이터는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기 때문이다. sp_refreshsqlmodule 시스템 저장 프로시저를 사용하여 갱신하면 참조하는 개체를 확인할 수 있다. -- 테스트 프로시저 생성 CREATE PROC USP_TEST AS SELECT * FROM TEST_TBL GO -- 참조하는 개체 확인 EXEC sp_depends USP_TEST GO -- 테스트 테이블 생성 CREATE TABLE TEST_TBL ( ID INT ) GO -- 참조하는 개.. [SQL Server] 사용자 정의 데이터 형식 (User Defined data Type) 데이터 형식은 SQL Server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형식을 사용하는 것과 사용자가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형식을 이용하는 것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형식은 대부분이 스칼라 데이터 형식(Scalar types) 이다. 스칼라 값은 리터럴 값이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으로 문자나 숫자와 같은 상수 값을 지칭한다. 이와는 반대로 사용자 정의 데이터 형식(UDT, User Defined data Type)은 논리적인 데이터 형식이다. 시스템 데이터 형식을 규정하여 이를 자신만의 특별한 데이터 형식으로 별명을 붙여 사용한다. 사용자 정의 데이터 형식은 'sp_addType' 이라는 저장 프로시저를 사용해서 등록할 수 있고, 'sp_dropType' 저장 프로시저를 이용해서.. [책 이야기] 모먼트 - 혼다 다카요시 "이 병원에는 죽음을 앞둔 사람의 소원을 뭐든 들어주는 청부업자가 있다는 소문입니다. 처음 소문이 퍼질 때만 해도, 청부업자가 심야의 병실에 나타나는 흑의의 남자였죠. 그런데 어떤 사정으로 최근에는 쥐색 작업복의 청소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흐음." 이가라시 씨가 콧소리를 냈다. "자네인가?" 개의치 않고 나는 말을 이었다. "그런데 소문 가운데 쥐색 작업복의 청소부였을 청부업자가, 최근 들어 흑의의 남자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처음 소문이 돈 건 3년 전, 당신이 아직 병원에 있던 무렵입니다. 흑의의 남자로 바뀐 건 최근, 당신이 돌아와서입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이기라시 씨는 아무 말도 않고 어깨를 실룩거렸다. 그 얼굴에는 어떤 동요도 보이지 않았다. "당신은 청부업자였습니다. 당신이 미국에 가 .. [책 이야기] 언노운 - 디디에 반 코뵐라르트 저명한 식물학자 마틴 해리스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72시간의 코마 후 홀로 깨어난다. 그러나 다시 돌아간 집에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살고 있고, 아내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낯선 남자는 자신이 마틴 해리스라고 주장하고, 진짜 마틴은 모두에게 존재를 부정당한다. "이런 이야기 아십니까?" 그가 다시 말을 이었다.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해보면, 뇌의 80퍼센트를 들어낸 뒤에도 여전히 미로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 "그게 저하고 무슨 관계가 있죠?" "그리고 하버드 대학의 맥두걸 교수가 증명한 바로는, 미로에서 길을 외웠던 생쥐들과 아무런 생물학적 연관이 없는 다른 쥐들도 몇 년 뒤 결국 같은 속도로 출구를 발견했다죠. 마치 그 미로에 과거 경험의 기억이 저장돼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여기서 .. [책 이야기] 30년 - 박성신 "어디로 가십니까?" "무덤. 민재가 엄마가 보고 싶은 모양이야. 하도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 혼자 가기는 무섭고." 상우는 이 밤에 왜 굳이 자신과 거기를 가려는지 대도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민재에게서 엄마와 누나의 무덤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산을 올랐다. 상우의 호흡이 점점 거칠어졌다. 앞서가는 대도는 처음과 같은 보폭으로 걷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상우는 뒤를 돌아 걸어온 길을 내려다보았다. 어둠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았다. 저 멀리 인가의 불빛만 작게 반짝였다. 그때 대도가 돌아섰다. 그의 눈빛이 묘하게 바뀌어 있었다. 무덤이라고 하기엔 덤불이 우거져 있고, 주변엔 썩은 감나무가 그득했다. "자네, 부모님은 계신가?" 대도의 뜬금없는 물음이 상우를 .. [책 이야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 원태연 깊은 눈의 미친놈을 찍었다. 죽어가는 미친놈을...... 죽어가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시집보내겠다는...... 죽어가는 깊은 눈의 미친놈은 자신의 이름을 케이라고 말했다. 미친놈다운 이름이다. 케이는 내가 마지막으로 흡입한 마약의 이름이기도 하다. 북미에서 고양이 마취제를 정제시켜 만든 마약. 단 한 번의 흡입으로 인간을 고양이의 세계로 보내버리는 스페셜 케이. 스페셜 케이를 흡입하면 모든 신경이 마비된다. 마비의 미학! 그것은 모든 신경이 통제된 채로 하나의 길을 따라 끝까지 달려야 하는 동물 같은 자극이었다. 그 때 난 내 끝이 내가 생각했던 것 이하로 별 볼일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마약과 사진 찍는 일을 함께 끝냈다. 뉴욕의 작업실에서 케이를 흡입하면서 마약을 졸업했는데 지금..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