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아내, 딸을 잃어버린 한 남자는 자살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한 남자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나 지금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과거로 돌아가게 해주는 대신 죽을 때 영혼을 달라는 제안을 하고 계약하게 된다.
첫사랑과 재회, 직장상사를 부하직원으로 두며, 후회스러웠던 일들을 하나씩 뜯어고치기 시작한다.
과거 자신이 일했던 분야의 지식과 미래의 기억을 이용하여 엄청난 사업을 하게 되는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만약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았다.
지금의 직업을 그대로 선택할 것인가, 이 직업을 선택했을 때 어떤 회사가 좋을까, 그리고 그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가, 또 취직을 하였을 때 어떠한 것을 미리 준비하여야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을까.
하지만 현실적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현재 내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루하루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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