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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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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성공의 85%는 인간관계 - 최염순 "당신처럼 존경받는 인격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떤 사람이 윈스턴 처칠에게 물었다. 그가 대답했다. "비결 같은 것은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먼저 미소를 지으세요. 미소가 돌아옵니다. 관심을 끌고 싶으면 그들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세요. 칭찬을 듣고 싶으면, 먼저 칭찬하세요. 그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싶으면 당신이 먼저 긴장하세요. 그들을 소리 지르게 하려면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높이세요. 그들에게 맞고 싶으면 먼저 때리세요.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을 대하는 대로 당신을 대합니다. 간단합니다. 비결 같은 건 없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할 뿐이지요."
[책 이야기] 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 - 이예숙 일본어를 배우다 보면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꾹 참을 필요가 있었다. 공부한 부분까지라도 제대로 구사하는 것이 내 목표였기 때문이다. 그렇구나. 홍 대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익힌 만큼이라?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배운 영어도 익힌 만큼 구사할 수 있었다면 어느 정도 생활 회화는 가능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영어를 배우고도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언어뿐만이 아니다. 홍 대리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일에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익힌 만큼이라도 제대로...... 그러고 보니 홍 대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조차 제대로 활용해 본 적이 없었다. 그동안 살면서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을 리 없는데 그걸 알아차리고 그것을 ..
[책 이야기] 부자 멘토와 꼬마 제자 - 오마타 간타 "뭐든지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처럼 첫발을 내딛지 못하지. 그건 도전하지 않게 된다는 거야.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안 하겠지만, 절대로 성공하는 일도 없지. 난 뭐든지 간단하게 여기고 첫발을 내디디는 간짱의 자세가 좋다고 생각해. 실패하면 거기서 뭔가를 발견하게 될 테니까, 거기서 뭔가가 시작될 테니까 말이야." "아이디어는 횟수가 중요해. 방망이를 천 번 휘두르면 한 번 정도는 맞겠지. 한 번도 휘두르지 않은 채 홈런볼이 오기만 기다린다고 해도 휘두르지 않으면 결국 맞힐 수가 없어. 한 방으로 승부를 보려고 나면 나올 것도 나오지 않게 되지. 힘을 줘서 나오는 건 똥뿐이란다."
[책 이야기] 화차 - 미야베 미유키 화차(火車) : 생전에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태워 지옥으로 실어나르는 불수레 "언젠가 남편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제법 그럴듯한 소리를 하는구나 생각했죠. 저기, 뱀이 탈피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탈피?" "뱀은 허물을 벗잖아요? 그거 실은 목숨 걸고 하는 거래요. 그러니 에너지가 엄청나게 필요하겠죠. 그런데도 허물을 벗어요. 왜 그런지 아세요?" 혼마보다 앞서 다모쓰가 대답했다. "성장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후미에가 웃었다. "아니에요. 목숨 걸고 몇 번이고 죽어라 허물을 벗다보면 언젠가 다리가 나올 거라 믿기 때문이래요. 이번에는 꼭 나오겠지, 이번에는, 하면서." 다리 따위 없어도 상관없잖아요. 뱀은 뱀이니까. 그냥 뱀이니까. 후미에가 중얼거렸다. "그런데도 뱀은 생각해요. 다리가 있는 게 ..
[책 이야기] 마중물 - 박현찬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잘 나오지 아니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 “사람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하죠. 하지만 그 믿음은 누군가에 의해 처음 시작되어야만 합니다. 믿는다는 거, 아무래도 내가 먼저 믿어야만 될 것 같아요. 그래야만 상대방도 나를 믿게 되겠지요. 그렇게 시작된 한 사람의 믿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퍼지면서 결국 신뢰의 커다란 그물을 만듭니다. 우리 모두를 담을 수 있는 거대한 그물 말입니다.” 류신이 손으로 그물을 펼쳐 보이며 말했다.
[책 이야기] 고백 - 미나토 가나에 열세 살 살인자 더 어린 희생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고백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사고로 딸을 잃은 여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형사상 처벌 대상이 아닌 열세 살 중학생에 의한 살인, 그리고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에게 딸을 잃은 여교사의 고백이 가져오는 파문. 과연, 사건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은 무엇인가?
[책 이야기] 해를 품은 달 - 정은궐 불꽃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형체도 없이 녹아버리는 눈꽃같은 사랑 "여인은 검을 쥐면 그 운명이 슬퍼진다 하였다. 그러니 장난으로라도 검을 쥐지는 마라." "비록 짧았던 삶이었지만 쇤네는 검을 쥔 지금이 가장 행복하옵니다." 목숨을 다해 염을 지켰던 설의 애틋한 사랑이 가장 감명 깊고 마음 아팠다. 드라마에서는 묘사되지 않았던 운의 월에 대한 마음이 묘사되어 있었고 드라마에서도 이 부분을 나타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 이야기] 뿌리깊은 나무 - 이정명 책을 먼저보려고 했는데 드라마를 먼저보게 되었다.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원작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X맨은 가리온이었으나 원작인 책에서의 X맨은 가리온이 아니었다. 그리고 무휼이 고자라니....